"계좌이체 할 때 조심하세요 세금 폭탄 맞습니다." 전문 세무사가 알려주는 세금 폭탄 예방법

안녕하세요 꿀팁톡톡입니다.

 

가족간 계좌 이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이체를 하게 되면 증여세, 상속세를 내야 하는 상황이 생기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아버지가 아들에게 생활용품이 필요하여 생활비 계좌를 이체를 해달라고 하는 경우 생활비를 계좌이체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국세청에서는 가족 간 계좌이체는 증여러 보기 때문에 부모 자식 간 계좌 이체는 증여로 추정합니다.

 

 

증여가 아니라 증거를 납세자가 제출하지 않으면 실제로 증여가 아니더라도 증여세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말은 쉽지만 증여가 아니라는 것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것이 실제로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반면 배우자 간 계좌이체는 경제공동체인 배우자 간 계좌 이체가 많은 건 당연한 것으로 보고 증여로 추정을 할 수가 없습니다.

 

 

현금을 입출금 하는 경우 하루 1천만원 이상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국세청에게 통보가 되지만 계좌 이체는 금액에 상관 없이 국세청 통보 대상이 아닌데요. 계좌 이체는 주로 세무조사를 하면서 밝혀지게 됩니다. 상속세 세무조사는 조사 대상이 10년이기 때문에 물려받을 상속 재산 뿐 아니라 과거 10년 내 가족에게 증여한 재산까지 포함한 상속세를 계산하기 때문에 상속 재산이 10억 이상인 경우 상속세 세무조사를 할 경우가 굉장히 높습니다.

 

 

예를들어 국세청에서 10년간 아버지의 모든 계좌 이체 내역을 제출하라고 하면 증여 받은 기억이 없어 별 일 없겠다고 생각하며 걱정 없이 계좌 이체 내역을 제출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국세청이 9년 전과 8년 전 아버지한테 몇천만원씩 이체를 받은 내역을 찾으면 증여를 받은거 아니냐고 추궁을 하게 됩니다.

 

 

아버지 일을 도와준거고 증여를 받은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족 간 계좌 이체는 증여로 추정을 하게 됩니다. 만약 증여가 아니라는 증거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 사전 증여로 파악하고 상속세를 추가로 과세하게 됩니다.

 

 

예방법

이러한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선 한가지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계좌 이체를 할 때 왜 이체를 한 건지 이체내용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계좌 이체 내용에 무슨 내용인지 표시가 되어 있으면 계좌 이체를 왜 받았는지 명확하게 파악이 되기 때문인데요. 증여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훨씬 수월해지게 됩니다. 아버지 대신 생활비용 결제나 가전제품 구매등을 대행한 것을 증명하게 된다면 증여가 아니기 때문에 억울하게 상속세를 더 낼 경우는 없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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