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승리다." 추성훈 47세, 12kg 감량에도 아오키에게 TKO승리
사랑이 아빠이자 격투가인 추성훈이 어제 26일 아오키 신야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TKO 승리를 거뒀습니다. 추성훈은 26일 격투단체 ONE,싱가포르 칼랑 실내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뤘는데요.
2라운드 3분 8초를 남기고 TKO승리를 거뒀습니다. 추성훈과 대결을 펴친 아오키 신야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을 두차례나 지냈으며 과거 프라이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파이터였습니다.
추성훈이 이번 경기의 승리가 더욱 놀라운 점은 바로 아오키 신야와의 경기를 위해 2체급, 12kg를 감량을 했다는 점입니다. 격투기는 1체급을 감량하는 것도 힘든데 2체급을 감량했다는 것은 웬만한 정신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추성훈은 올해 47세로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8살이나 적은 아오키 신야를 꺾었다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추성훈은 인터뷰에서 "1라운드에 고전을 하여 질 줄 알았지만 관중들이 섹시야마(추성의 별명) 을 외쳐주었고 힘을 받았다." 고 하였으며 50세 챔피언이 꿈이라고 목표를 말하였습니다.
추성훈은 2002년 부산 아신안게임 유도 남자 81kg 금메달 리스트로 과거 유도선수 시절 대한민국의 파벌문제로 일본으로 귀화하였지만 유도선수를 은퇴 후 2007년 데니스강과의 경기에서 데니스강을 이기고 큰 이목을 이끌게 되었고 무릎팍 도사,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대한민국에서 꾸준한 방송 활동을 통해 많은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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